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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전혜빈이 유해진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아무리 배우라도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상황에 키스신까지 다 찍었어야 했다"라며 "'잘 부탁드린다'다고 인사했는데, 선배님이 더 어색해 하셨다. 키스신은 선배님이 처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모든걸 버리고 상황에 맡겼다"는 전혜빈은 "한 번 키스하고 나니까 가까워 지더라.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사입력 2017-04-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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