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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운우리새끼' 곽승영 PD가 한혜진의 MC 복귀 여부는 5월에 결정된다고 밝혔다.
곽승영 PD는 28일 스포츠조선에 "MC 자리에서 일시 하차한 한혜진 씨의 복귀 여부는 5월 중 최종 결정된다"며 "5월에 한혜진 씨와의 미팅을 잡은 상태다. 직접 만나 본인과 이야기한 뒤에 복귀인지 하차인지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의 빈자리는 게스트 체제로 돌아가며 채우고 있다. 출연진들과 절친한 스타들이 MC를 맡아 사적인 이야기를 더하며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최근 '미운우리새끼'는 새로운 출연자 이상민이 합류하고, 일요일 밤으로 편성이 옮겨지면서 18%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존하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한 매체는 한혜진이 MC 복귀보다는 남편의 선수생활 조력과 어린 딸 시온의 육아 문제로 최종 하차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전한 바 있다. 철부지 아들들의 일상을 보며 여자와 며느리 입장에서 어머님들의 마음을 토닥였던 한혜진의 모습은 앞으로 볼 수 없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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