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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5월9일 '장미대선'으로 탄생할 제19대 대통령에게 충무로 스타들이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후보들의 말과 눈빛에 집중한다. 말과 눈빛에 집중하면 진짜 정책 및 사안에 대해 소신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다. 대통령 후보들의 진심인지 아닌지 보려고 노력하고 후보 중 진심이 통하는 분에게 투표할 것이다." (최민식)
"공약이 선정 기준에 기본이지만 그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가 얼마나 있는 사람인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시대다. 당선을 위한 거품 선전이 아닌 진실된 의지, 그리고 그 의지를 가지고 국민을 위한 공약실천을 이루고 임기 중 대한민국과 더불어 미래 대한민국을 준비할 수 있는 거시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중요한 것 같다. 또한 과거 청산과 권력기관개혁, 공무원 개혁, 부정부패척결 등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 의지를 가지고 있는 후보를 선별하는 것이 내가 선거에서 후보를 선정하는 기준이다." (정우성)
"국민과 소통이 되고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분을 선택하려고 한다. 나뿐만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생각하는 기준일 것 같다. 소통, 소신, 원칙을 지키는 후보를 세심히 알아보고 한 표를 던지고 싶다." (김윤진)
"뭐니 뭐니 해도 책임감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나?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닌, 국민을 위해 현 시국을 잘 헤쳐나갈 후보를 뽑고 싶다." (문소리)
"나 혼자의 행복이 아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줄 사람을 투표 기준으로 삼고 뽑으려 한다. 더이상 인재에 슬퍼하지 않는 나라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로운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줄 사람을 위해 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겠다." (조진웅)
"민주주의의 시작과 끝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후보들의 공약을 면밀히 살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라미란)
"어떤 공약을 세우는지, 과연 그 공약을 지킬 수 있는 후보인지 판단해 투표를 행사하겠다. 아직 확신이 없는 상황으로 끝까지 고민해 신중하게 선택하겠다." (이성민)
"이미 투표할 사람은 정해뒀다. 누군지는 비밀. 기준도 말하기 힘들다. 100% 투표할 것이다." (김주혁)
"출마하신 모든 후보의 공약을 잘 살펴보고 충분히 고민하여 투표할 예정이다." (이동휘)
"선한 마음으로 모두의 아픔을 두루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대통령이 될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이시영)
"각 후보의 정책과 신념에 기준을 두고 투표를 하려고 한다."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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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공익을 위해 일하는 대표선수라고 생각한다. 새 대통령은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뛰는 사람이 아닌,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최민식)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모든 생각 위에 국민을 두고 어떤 정치세력과 타협하기보다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통으로 어떤 오해도 만들지 않길 바라고 모든 사안에 사심을 버리고 국민을 위하는 공심을 유지해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은 정치인이 정치를 발전시켰다기보다 언제나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 항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물론 국민을 위한 새 정치를 위해 투쟁에 가까운 인생을 산 정치인들도 있다. 이번에 광장의 촛불이 만든 새 시대에 대한 기회를 절대로 헛된 것으로 만들지 않길 바란다." (정우성)
"기존의 대통령들은 항상 선거공약 이행 부분이 아쉬웠다. 새 대통령은 진심으로 국민을 위한 공략을 준비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곽도원)
"대통령이 되셨다는 것은 국민의 다수가 선택했다는 의미다. 제19대 대통령은 신임을 얻은 것만큼 국민을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공약을 꼭 이행해주시길 바란다." (김윤진)
"부디 새 대통령은 국민의 관점에서 국민을 위해 피땀 흘릴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문소리)
"제19대 대통령은 흔들리지 않는, 등대 같은 분이 됐으면 좋겠다. 다양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 (조진웅)
"새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을 위해 헌신했으면 좋겠다." (라미란)
"평소에 룰을 지키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도 룰을 잘 지키는 대통령이 됐으면 싶다. 어떤 경우라도 원칙을 지켜내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이성민)
"실제로 민폐 끼치는 걸 정말 싫어한다.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배려라는 건 다른 사람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는 것이다. 제19대 대통령은 나와 다른 사람들을 좀 더 생각하는 배려하는 대통령이면 좋겠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좀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김주혁)
"새 대통령에게 가장 원하는 점은 살기 좋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이동휘)
"이번에 선택된 대통령은 아픈 사람, 배고픈 사람, 상처받은 국민을 진심으로 보살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길 바란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게 좀 더 웃을 수 있게 국민복지에 힘써달라.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희생해오신 부모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편히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베풀어 줬으면 좋겠다." (이시영)
"새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떳떳하고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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