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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설경구X임시완 주연의 스타일리쉬 범죄액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씬스틸러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과 더불어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세 배우의 시선을 강탈하는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특별출연에 이름을 올린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허준호다. 역할의 대소를 막론하고 이번 작품에서 단연 최고의 씬스틸러라 할 수 있는 그의 맹활약은 영화를 지배하는 극강의 카리스마로 기억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미친 존재
감을 풍기는 그의 포스는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한다. 재호(설경구)가 장악한 교도소에서 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등장하는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 역할을 맡은 허준호는 절제된 감정 연기부터 처절한 퇴장까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실미도'에 이은 설경구와 허준호의 재회는 그의 등장이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성오의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 어떤 배우보다 특별한 만남을 관객들에게 예고하고 있다. 무려 영화의 프롤로그부터 등장하는 김성오는 오세안무역의 초기 조직원 '승필' 역할을 맡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저씨'에서 김성오와 함께 주목 받은 김희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시 조우했다는 점이다. 두 배우가 함께한 프롤로그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펼쳐질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인물들간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비주얼 임팩트가 살아 있는 영화적 재미를 예고하며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뿐 아니라 이경영, 허준호, 김성오까지 완벽한 캐스팅이 빛나는 스타일리쉬 범죄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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