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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동건이 예비신부 조윤희의 라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법적부부의 달달한 호흡을 맞췄다.
이동건은 "기운으로 따지면 요즘 대한미국에서 저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며 "조윤희 남편 이동건입니다"라고 소개해 벌써부터 깨소금을 냄새를 풍겼다.
조윤희는 "라디오 1년 동안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커플 되고는 오늘 방송이 처음이다. 몰라요. 부끄러워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조윤희는 '이동건에게 가장 반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자상함이다. 전 외모 안본다"며 "라디오 방송 오갈 때 자주 와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지난 1년간 가장 기억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저희 2세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고, 조윤희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태명은 호빵.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태명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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