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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지혜가 절친이자 만삭의 임산부 백지영과 즐거운 나들이를 공개했다.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백지영은 검정 치마를 입고 있다. 만삭의 배로 다소 힘겨워 보이지만 즐거운 웃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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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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