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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인도네시아 전통 소 경주 '빠쭈자위'에 도전한다.
김병만과 지상렬, 최종훈, 세 사람은 지난 빠쭈자위 대회 챔피언에게 자세부터 노하우까지 전수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그동안 정글에서 말, 순록 썰매, 낙타 타기는 물론 마다가스카르 편에서는 고난도 경주로 꼽히는 제부 레이스까지 경험했던 국민족장 김병만이 이번에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생애 첫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이라고 밝힌 FT아일랜드 최종훈의 귀추도 주목된다. 최종훈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푸시업을 하는 등 준비 운동까지 철저히 하며 경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