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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의 홍일점 경수진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상남도 남해로 떠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과 신입 어부 허경환, 신원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말을 들은 경수진도 내심 기뻐했지만, 옆에서 듣던 선장의 부인은 "내 새끼는 안 돼!"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육중완이 "수진이도 안되는구나"라고 놀려, 경수진은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봄 바다의 전령사로 불리는 '도다리' 조업 외에 김병만마저 눈물짓게 한 역대급 '멸치 잡이' 현장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본의 아니게 며느릿감에서 탈락 된 경수진의 굴욕상(?)은 오늘(토) 오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중계로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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