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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더욱 가까워 진다.
봉희는 지욱을 가까이 앉히고 그의 얼굴에 난 상처에 정성스럽게 약을 발라주고 있고, 지욱은 다소곳하게 두 손을 모은 채 조용히 봉희가 이끄는 대로 치료를 받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만든다. 숨결이 닿을 듯 가까이 밀착한 지욱과 봉희의 모습은 여느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항상 자신을 구세주라 여기는 봉희를 지켜주기만 했던 지욱이 자신 또한 봉희에게 안정을 느끼고 의지를 하게 되는 장면이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걱정하는 연인이 된 듯 분위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방송되는 9, 10회에서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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