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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성훈이 족장 김병만을 업고 호수를 건넜다.
병만족은 호수를 건너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길이 막혀 입수가 불가피한 상황. 생각보다 차가운 수온과 알 수 없는 깊이 때문에 다들 망설이고 있는 찰나 '수영선수 출신' 성훈이 먼저 나섰다.
이후 동생들이 다 건너고 홀로 남은 병만 족장은 성훈을 호출했다. 결국 성훈은 다시 물을 건너 김병만은 업고 호수를 단번에 건넜다.
기사입력 2017-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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