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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소율에 서운함…"나도 모르게 밀었다"
문희준은 "남자들은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까먹을 수 있다. 그러나 결혼기념일은 혼자만의 기념일이 아니다. 잊어버리면 굉장히 섭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서운했던 일화도 공개했요. 그는 "내 생일날 케이크 초를 불고 파티가 금방 끝나는 기분이었다. 그때 자신이 선물이라며 안기려고 하는 아내를 나도 모르게 밀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12일 결혼했고, 5월 12일에는 득녀 소식을 알렸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