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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쌈, 마이웨이'가 에필로그로 끝까지 리모콘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과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2회 에필로그에서는 꼬마 애라가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꼬마 동만을 구해주며 "눈에 힘 빡 주고. 니덜 내가 다 이겨! 생각하고 냅다 퍽! 알겠지?"라고 조언,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편이 돼줬던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담아냈다. 특히 "그래도 너한테 장가는 안 갈겨"라고 한마디 했다가, 애라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울음이 터진 동만은 현재와 다른 과거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계자는 "지난 1,2회 에필로그에서 동만과 애라의 깊은 서사를 엿볼 수 있는 과거 이야기와 해당 방송분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담겼다. 오늘(29일) 방송부터는 새로운 에필로그가 방영된다. '남사친, 여사친의 실전 언어'를 통해 동만과 애라만의 쌈맨틱한 소통 방식을 재미있게 그릴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라며 또 다른 깨알재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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