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벗었니?"…양현석, 젝스키스 과거 대방출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YG수장 양현석이 젝스키스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 1997년 5월. 짐 정리 중 발견. '스타 채널' 97년 5월 27일 발매호. 응답하라 1997. 추억여행. 동시대 활동 가수 양싸와 젝키. 20년 지나서 함께 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과거 젝스키스가 표지 모델로 나선 잡지를 찍은 것으로 데뷔 당시 풋풋했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양현석의 사진은 없지만 표지에는 '양현석 2주간 시한부 방송 출연 스케줄'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어 젝스키스와 양현석이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양현석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상반신 노출 사진도 함께 올리며 "수줍은 노출. 근데 왜 벗었니"라는 장난기 넘치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7월 19일 일본 데뷔앨범 'THE 20TH ANNIVERSARY -Japan Edition-'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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