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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가 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뷔 앨범 'WE, first'의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ELRIS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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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6'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소희가 걸그룹 엘리스의 멤버로 가요계란 진짜 서바이벌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점차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진짜 'K팝스타'의 도약을 꿈꿨다.
엘리스(ELRIS)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K팝스타6' 그룹 퀸즈로 얼굴을 알린 김소희의 걸그룹 첫 무대다.
이날 김소희는 "그룹명 엘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글자마자 뜻이 있다. E 엑셀런트, L 러블리, R 레인보우, I 이노센트, S 시스터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러블리한 소녀들이란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민가린은 "첫 앨범은 동화적이고 우리의 설렘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엘리스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던 김소희와 민가린을 비롯해 유경·혜성·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날 벨라는 엘리스의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해 "동화적이고 설레는 모습들을 담았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꾸준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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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가 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뷔 앨범 'WE, first'의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ELRIS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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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쁘게 꾸민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땀 흘리고 연습하는 모습만 보다가 자켓을 봤는데 낯설기도 하고 어색했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는 엘리스가 되겠다"며 웃었다.
타이틀 곡 '우리 처음'은 글리치 합 장르의 댄스 곡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여지듯 '처음' 만난 그 순간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타이틀 곡 외에도 멤버 5명의 화음이 돋보이는 인트로 '서칭 포 엘리스'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멤버들은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혜성은 "학교와 회사와 집이 멀어서 왕복 4시간이 걸려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것도 지금 돌아보니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벨라는 걸그룹의 숙명인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이어트 때문에 야식 참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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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가 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데뷔 앨범 'WE, first'의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ELRIS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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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는 데뷔를 준비하며 바뀐 점도 털어놨다. 그는 "'K팝스타'에서 여성미를 보여줬는데 이번엔 귀여움과 풋풋함을 보여주기 위해 거울 보면서 연습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K팝스타'에서 이미 큰 무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앨리스는 이날 청순한 곡의 이미지에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예 스타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소희는 차별화된 음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를 당당히 마주하는 강심장으로 주목을 받았고 결국 걸그룹으로 무대 위에 서게 됐다. 이제 데뷔의 가능성을 실전이란 기회로 뒤바꿀 차례다.
팀의 중심이 된 김소희는 솔로와 팀 활동을 병행한다. 그는 "멤버들과 연습을 3년 동안 했다. 그래서 나 혼자 먼저 세상에 나오기도 미안했고 또 고마웠다"면서 "힘들지만 솔로와 팀 활동 모두를 병행하며 최선 다할 것"이라 말했다. 엘리스의 목표는 걸스데이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평생에 한번 뿐인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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