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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누가 승호일까요?"
박철민이 '군주' 촬영 현장에서 두 명의 유승호와 다정샷을 찍고 그의 올바른 인성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승호와 똑 닮은 특수분장을 한 배우와 옆에서 이를 지켜보는 진짜 유승호, 그리고 함께 누워있는 박철민의 모습이 담겼다.
박철민은 "승호는 참으로 경이스럽습니다"라며 "매니저를 부를때두 매니저님 매니저님! 그래서 현장에선 후배들한테 님 자 붙어 부르기가 유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욕두 나쁜놈의 시끼님! 육시헐놈님! 히히"라고 덧붙여 유승호의 선한 영향력에 동화된 다양한 모습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유승호와 박철민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과 스승 우보 역으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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