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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유승호가 시청자 마음 찢는 엔딩을 선사했다.
유승호는 이제 고작 25세의 젊은 배우다. 하지만 나이 어린 배우의 연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성숙한 감정 표현력을 보여주며 찰나의 순간마저 놓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이러한 유승호의 구력은 '군주'를 시청하는 관전포인트 그 자체가 되고 있다. 유승호의 열연에 힘입어 7일 방송된 '군주' 17,17회는 10.9%,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 13.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수목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8.4%, 9.8%의 시청률을, KBS2 '7일의 왕비'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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