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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7일의 왕비' 박시은이 회를 거듭할수록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시은과 백승환(진성대군 역)은 이유도 모른 채 자객들에게 쫓기게 됐다. 겨우 도망친 백승환은 어려서부터 "잘못 안 해도 죽을 순 있다"란 말을 들으며 자라왔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대군마마가 잘못한 건 없잖아요. 세상이 잘못된 거지"라는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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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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