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정희가 책 홍보와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출간한 책 사진을 올리며 "제 책이 출간된 지 2주가 채 안 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아니지만, 저 자신에게 이 책은 스스로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서정희는 "책 이야기를 너무 자주 해서 '홍보를 지나치게 하는 거 아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매일매일 여기저기 '정희'를 쳐보며 제 책에 대한 독자분들의 느낌을 읽을 때면 이 일을 내가 얼마나 하길 잘했는지,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얼마나 행복해져서 잠드는지 상상도 못 하실 겁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그냥 오랜 시간 누군가와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 순간이 찾아와 지금 이때를 놓치지 않고 많이 느끼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러니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다음 주부터는 출판사와 함께 기획한 독자분들과의 만남 자리도 곧 마련하여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32년간 못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집 '정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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