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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송은이 "봉황 같은 정우성 보다는 편한 김영철이 좋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6-19 21:5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부해' 송은이가 배우 정우성보다도 김영철이 좋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남편감으로 정우성보다 김영철을 원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정우성과 산다는 건 봉황과 사는 느낌 아니냐. 본적은 없지만 전설로만 들은 존재 같은 느낌이다. 물 한 잔을 마셔도 뒷걸음질 쳐서 나와야할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송은이는 "결혼은 서로가 지킬 건 지키고 편한 관계가 좋을 거 같아서 김영철이 신랑감으로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가 가상 결혼 후 달라졌다. 손을 가리고 웃는게 기분이 나빴다. 다른 여자 보는 느낌이었다"며 "애교 머리도 한 가닥 내렸는데 재수가 없었다"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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