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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국민 MC 송해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김학래는 "누구나한테 똑같이 저렇게 얘기하신다"며 "이상벽 형님, 허참 형님 앞에서는 그 분들을 언급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는 "이상벽한테 50년 후에 물려준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뽀빠이(이상용)한테도 물려준다고 그랬는데, 자기가 기다리다가 먼저 죽을거 같다고하면서 안 한다고 했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학래는 송해에 대해 "돈이 많으시다. 그런데 지금도 차가 없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신다"며 송해의 알뜰한 삶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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