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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파수꾼'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장도한(김영광)이 검찰총장 윤승로(최무성)에게 정체를 들키고, 과거 조수지(이시영)의 딸이 죽는 장면을 목격한 사실이 그려져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정의의 편이라 생각했던 채혜선(송선미)마저 윤승로와 한 패였다는 게 드러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나쁜 짓 하면 벌 받는다'는 당연한 원칙 조차 지켜지기 힘든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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