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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오윤아와 송종호의 '심쿵' 순간이 포착됐다.
한참을 뛰어 놀고 벤치에 앉은 은향은 자신의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환승의 젖은 머리를 털어주고 얼굴을 닦아주는데, 그 순간 환승이 조심스레 은향의 손을 잡으면서 '심쿵'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은향의 따뜻한 손길이 닿자 환승은 자신도 모르게 은향의 손목을 잡고, 은향 역시 바로 빼지 않고 한참 잡은 채 있으면서 서로 비밀스러운 눈빛을 나누는 상황. 이후 환승은 손수건을 꼭 잡고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온몸이 얼음처럼 굳은 모습까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늘(24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심스럽게 다가가다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굳게 지켜왔던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고 밝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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