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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세 사람의 강렬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3인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로에게 몸을 포개 앉아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꽃 더미 사이에 삼각 구도로 앉아 있는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은 누구 하나 눈을 맞추는 이 없이 각각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엇갈린 세 사람의 시선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면서도 동시에 이들이 그릴 색다른 삼각 로맨스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과 케미가 보는 것만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홍종현은 날렵한 옆 선을 자랑하고 있다. 깊은 생각에 빠진 눈빛과 비장한 표정으로 임시완과 임윤아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마치 두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 라는 메인카피가 아름다운 로맨스를 예고한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 심쿵을 유발하는 세 사람에게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세 사람의 이야기 '왕은 사랑한다'에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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