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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예고에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이재명 시장의 '반전' 모습과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달콤 살벌한 신혼 생활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평소 거침없이 시원한 언변으로 '핵사이다'라는 별명을 지닌 이재명 시장도 아내 앞에서는 '귀요미' 남편이었다.
머리를 매만져주는 아내 앞에서 이재명 시장은 애교 섞인 눈 웃음을 보이고 잠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아재 세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식사 도중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없다"고 말하는 아내 김혜경 씨에게 "내가 당신 거다"라고 말한 뒤 아내로부터 "이재명 치사하네"라는 말을 듣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동상이몽'을 기대케 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과 함께 시청자에게 돌아온 '너는 내 운명'이 이번엔 또 어떤 '동상이몽'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SBS '너는 내 운명'은 '초인가족 2017' 후속으로 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첫 방송에 앞서 포털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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