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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이시영이 또 하나의 명품 엔딩을 완성 했다.
또한 도한으로부터 묘한 기운을 감지하고서는 마음속으로 그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했다. 마침내 시작된 청문회에서 이시영은 결연하게, 그리고 숨죽이고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무엇보다 도한을 굳건히 믿고 있었기에, 예상치도 못했던 고백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 엔딩에서 느껴지는 당혹감과 배신감을 느끼는 이시영의 감정연기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도한과의 새로운 갈등은 또 다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스토리의 힘은 이시영의 열연과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른 윤승로, 그를 향한 통쾌한 반격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시도 드라마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이시영이 펼칠 사이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파수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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