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의 오열에 시청자의 가슴도 무너졌다.
이후 동만은 자신의 부상에 놀란 애라를 위로하다 멈칫하며 일순간 불안한 눈빛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갑작스레 주변 모든 소리가 차단 되면서 이명 증상을 느낀 동만은 겁에 질려 귀를 탁탁 치기 시작하더니, 귀가 멀어버린 듯 어쩔 줄 몰라 절규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박서준은 가슴 먹먹한 오열과 두려움에 가득찬 눈빛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서준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깊은 절망과 충격적인 공포에 휩싸인 동만의 상황을 극대화시키며 흡인력을 단숨에 높였다는 반응.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KBS 2TV '쌈, 마이웨이'는 지난 14회 방송에서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월화극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