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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윤종신이 과거 힘든 시절을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해투스타K 1탄'에는 일명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윤종신-조정치-에디킴-장재인-박재정-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이에 조정치는 "하림 형에게 당시 이야기를 들었더니 윤종신이 '난 망했어' 이런 소리를 내면서 잤다더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그때 예능을 자구책으로 삼아 시작했던 거 같다. 방송이 잘 되니까 음악이 다시 힘을 받았다. 방송하면서 사람들 얘기를 듣지 않냐. 사람들 얘기 들으면서 인생의 깨달음도 얻고, 결혼도 하면서 풀렸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