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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가 좋아하는 유치원 친구를 만난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좋아하는 유치원 친구 민하를 집에 초대했다. 5월 28일 방송된 설수대 삼 남매(설아-수아-대박)의 유치원 생활기에서 설아와 수아의 불꽃 경쟁을 일으킨 친구다. 설아와 수아는 민하가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민하앓이'를 하며 아빠 이동국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예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동화 속 공주 옷을 입는가 하면, "민하 귀여워", "다 좋아"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출한 것.
민하의 등장과 동시에 설아와 수아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아빠 이동국을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이동국의 메달을 민하에게 선물하더니, 집에 있는 장난감을 꺼내 오고, 과일, 물까지 챙겨주며 민하바라기가 된 것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뺏긴 대박이는 좌절모드에 돌입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0회는 7월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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