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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스데이가 데뷔 7주년을 자축했다.
걸스데이는 "벌써 7주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특히 우리 팬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많이 사랑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10주년, 20주년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걸스데이는 이번 신보 활동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변화를 줬다.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을 택하면서도 멤버 소진, 민아, 유라는 각각 수록곡의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 아이디어를 내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그간 상큼 발랄한 댄스곡을 주로 선보였던 걸스데이는 음악면에서도 분위기를 확 바꿨다. 모든 곡들의 스태프를 외국 작곡가진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경쾌한 분위기는 이어가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링마벨'을 타이틀곡으로 한 2집 Girl's Day Love Second Album' 이후 활동이 뜸했던 걸스데이는 그동안 신진 작곡가 및 히트 프로듀서들로부터 다수의 곡을 수집하는 등 공들여 앨범을 준비해 왔다.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앨범 활동 외에도 연기자 및 예능 활동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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