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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스데이가 데뷔 7주년을 자축했다.
걸스데이는 "벌써 7주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특히 우리 팬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많이 사랑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10주년, 20주년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9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한 V라이브는 물론 소속사 식구들을 챙기며 기념일을 자축했다. 멤버들은 "항상 안 보이는 곳에서 도움 주시는 우리 대표님, 회사 식구들, 댄서들, 스태프들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감사드려요.
걸스데이는 이번 신보 활동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변화를 줬다.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을 택하면서도 멤버 소진, 민아, 유라는 각각 수록곡의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 아이디어를 내면서 참여도를 높였다. 그간 상큼 발랄한 댄스곡을 주로 선보였던 걸스데이는 음악면에서도 분위기를 확 바꿨다. 모든 곡들의 스태프를 외국 작곡가진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경쾌한 분위기는 이어가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는 평이다.
'링마벨'을 타이틀곡으로 한 2집 Girl's Day Love Second Album' 이후 활동이 뜸했던 걸스데이는 그동안 신진 작곡가 및 히트 프로듀서들로부터 다수의 곡을 수집하는 등 공들여 앨범을 준비해 왔다.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앨범 활동 외에도 연기자 및 예능 활동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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