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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시골경찰 이주승이 첫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네 명의 출연진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신현준은 이주승을 '하얀 도화지 같아 때를 묻히고 싶다'고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주승은 자신의 잠버릇에 대해 '군 복무 시절 몽유병을 겪었다'며 '자다가 구두를 닦고 오거나 근무시간이 아닌데 총을 꺼내 들고 있었다'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골 생활이 시작되자 이주승의 매력은 더욱 배가되었다. 서울에서 사온 난에 물을 주면서 '서울 꽃이라 그런지 동질감 같은 게 있다'고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신현준과 장을 보러 가던 길에 '지갑을 안 갖고 왔다'며 허당끼 있는 면모를 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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