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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연속 4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김순옥 작가의 매직도 놀랍지만 '언니는 살아있다'의 시청률 급상승을 이끌어낸 요인으로는 안내상, 황영희, 변정수 코믹 케미 3인방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제작진은 변정수의 사군자(김수미 분) 빙의에 이어 이번 주에는 안내상이 용한 무속인으로 깜짝 변신할 것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내상이 백발 가발을 쓰고 개량한복을 입은 채 지팡이를 들고 있어 핵폭탄급 웃음이 예고되고 있다.
또 사진에는 양정아가 안내상의 손을 잡고 부탁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안내상, 황영희, 변정수의 합동 작전에 양정아가 깜빡 속은 듯 세 명이 고소해하는 표정도 엿보여 이번 주에도 탐정 3인방의 통쾌한 한방이 펼쳐질 것이 예측된다. 명탐정 코난을 방불케하는 나대인과 저승사자로 불리는 이계화의 피 말리는 심리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에 다들 무더위를 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률 20%를 코앞에 두고 있어 이번 주 역시 핵폭탄급 사건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청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는 29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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