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줄래"..'지소연♥' 송재희, 눈물 프러포즈 공개 "9월7일 결혼"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송재희가 지소연에게 반지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재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2017.09.07"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송재희는 지소연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했다. 뒤에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영상으로 흘러나왔다. 송재희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지소연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수줍음과 행복감으로 달아오른 얼굴에 연신 손부채를 하던 지소연은 "그래"라고 답했고, 송재희는 상자 속에서 반지를 꺼내 지소연의 손에 끼워줬다. 그 순간 함께 있던 동Œ르은 환호화 박수를 보냈고 송재희와 지소연은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지소연 역시 29일 오전 SNS에 "2017.09.07"이라는 글과 손을 잡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며 예비 신부의 행복감을 전했다.

송재희는 지난 28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송재희는 만난지 두달 만에 결혼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의 반을 이 여자를 보면 행복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예비 신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느꼈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프러포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재희 지소연은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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