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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염정아와 박혁권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편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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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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