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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의 유쾌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염혜란은 유쾌한 제스쳐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신분상승의 기쁨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교지를 받드는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염혜란은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실제 같은 리허설을 펼치며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회 찰진 사투리와 시선을 뗄 수 없는 표정연기로 감초연기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염혜란은 비교적 짧은 분량임에도 등장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며 씬스틸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맡은 바 200% 해내는 만능 치트키로 우뚝 선 배우 염혜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