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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와 김종관 감독이 함께하는 2017년 감성 프로젝트 '더 테이블'에서 유명 배우가 된 후 전 남자친구를 만나는 '유진' 역을 맡은 정유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tvN 예능 '윤식당'에 출연하면서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배우 정유미가 단편 '사랑하는 소녀'(2003)와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 장편 '조금만 더 가까이'(2010) 이후 '더 테이블'로 김종관 감독과의 새로운 만남을 알리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관 감독과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배우의 2017년 감성 프로젝트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
이처럼 꾸준하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배우 정유미는 '더 테이블'을 통해 네 번째로 김종관 감독과 작업했으며, 최근에는 김종관 감독의 전시회도 방문하며 돈독한 친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두 사람의 새로운 만남이기에, 이번 '더 테이블'에서는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과 인연, 관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더 테이블'은 정유미 배우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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