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 설수대도 워너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드디어 설수대의 집에 도착한 워너원 멤버들. 설수대는 워너원 멤버들의 등장에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나야 나'를 열창하며 격하게 환영했다. 또 설아는 아빠 이동국의 K리그 우승 반지부터 메달까지 다 꺼내와 워너원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설수대와 본격적으로 놀아주기에 나선 워너원은 '삼촌랜드'를 개장했다. '몸으로 놀아주기'에 자신감을 드러낸 멤버들은 집에서 즐기는 롤러코스터를 준비했다. 설수대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또 타고 싶다"를 계속 외쳤고, 워너원은 네버엔딩 롤러코스터 지옥에 진땀을 흘렸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은 설수대와 외출하기 위해 유일한 운전면허 소지자인 옹성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물놀이를 위해 추억의 장소(?)로 향했다.
윌리엄은 호주에서 온 할머니와 만났다. 공항으로 할머니를 마중 나간 윌리엄은 할머니의 애칭인 NANA가 쓰여진 '웰컴 투 NANA' 팻말을 들고 공항을 활보했다. 이내 입국장에서 윌리엄의 할머니가 모습을 드러냈고, 할머니는 윌리엄을 보자마자 사랑이 듬뿍 담긴 뽀뽀를 해줬다. 또 할머니는 캐리어 속에서 윌리엄을 위한 선물을 끊임없이 꺼냈고, 이에 윌리엄은 할머니를 위한 개인기 댄스를 대방출하며 앙증맞은 자태를 뽐냈다. 이후 아빠 샘과 윌리엄은 할머니를 위해 서울 가이드로 변신, 함께 남대문에서 쇼핑을 즐겼다.
|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와 함께 곤충 박람회를 찾았다. 곤충 마니아인 쌍둥이는 거침없이 곤충을 만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언-서준은 곤충 퀴즈 대회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정답을 맞추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고, 쌍둥이는 나란히 오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와 함께 민속촌도 방문했다. 서언-서준은 곤장대에 오른 아빠의 엉덩이를 보호하기는커녕, 직접 곤장을 치며 벌칙에 적극 가담하는 '장꾸 매력'을 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