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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가 새로운 TV소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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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기준에 대해서는 "미니시리즈는 스타성에 많이 의존하는데 호흡이 긴 드라마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기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품성 좋은 연기자를 캐스팅 하려 한다. 연기력은 기본 바탕이고 품성을 1순위로 본다. 성격 친화력 팀워크가 정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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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은 "주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떨린다.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게 좋은 연기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큰 키가 매력이라고 하는데 이번 촬영을 하며 유일하게 강다빈과 눈높이가 맞았다"고, 윤다영은 "아직 부족하고 모르는 게 많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눈빛과 목소리를 공부했다. 아역 친구가 새침하면서도 예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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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60대가 안된 모습은 다른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를 썼다. 정신 오락가락 하는 신도 있어 걱정된다. 오랜 경험을 여기에 쏟겠다는 마음으로 덤벼본다.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14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