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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학교 2017' 김정현이 새로운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김정현은 라은호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교무실에 함께 들어간 남학생이라고 고백하고, 자신이 X라고 정체를 밝히는 등 매회 임팩트 있는 연기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풋풋한 고백으로 엔딩을 맞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매회 새로운 심쿵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김정현의 존재감에 '학교 2017'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학교 2017'은 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4.4%)보다 상승한 수치다. 아직 월화극 최하위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김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 자체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충분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신흥 엔딩요정 김정현이 보여줄 반전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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