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오늘(10일) 입소 "국방 의무 할 수 있어 감사" (공식입장)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배우 이수혁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렸던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그와 동행했던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장훈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8월 2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e-mail]

/2017.07.2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수혁이 8월 10일 오후 입소한다.

이수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 굳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기에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하여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혁은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기회를 갖지 못해 그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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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