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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장영남 앞 두 무릎을 꿇는다. 두려움에 휩싸인 임윤아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임윤아(은산 역)는 어두운 밤 땅바닥 위에 무릎을 꿇은 채 덜덜 떨고 있다. 그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떨어질 것 같다. 두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과 공포에 휩싸인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앞에는 올블랙으로 무장하고 냉기를 뿜어내는 서릿발 왕후 장영남(원성공주 역)이 서서 임윤아를 내려다 보고 있다. 모든 것을 꿰뚫을 것 같은 장영남의 레이저 눈빛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오늘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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