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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이식스(DAY6)가 태국 팬미팅에서 2000여팬들을 열광시키며 현지에서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톡톡히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데이식스는 태국 유명 밴드 포테이토(Potato)의 인기곡 '떠 양(Ter Yang)'을 커버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데이식스의 인기는 공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이들의 태국 방문 기간 내내 트위터에는 ?'#DAY6inBKK2017'라는 해시태그가 트렌드 상위권에 랭크됐고, 멤버들이 입,출국을 한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는 수많은 환영과 배웅 인파가 몰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8월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싱가포르 1위, 필리핀 3위, 태국 8위 등 톱10안에 진입했고 아이튠즈의 K팝 장르 차트에서도 미국,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의 폭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매달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 중인 데이식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Every DAY6 Concert in September'를 열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