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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자존심' 김종서가 데뷔 30년을 맞아 드라마와 음악이 함께 하는 이색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대답없는 너',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은 물론 관록 있는 입담으로 더욱 가까이 팬들에게 다가간다. 30년이 흘러도 새롭고 세련된 김종서의 모습과 핫한 무대를 유감없이 만나볼 수 있다. 또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02)747-2265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