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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신혼일기 시즌2'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존 계획보다 한주 앞당겨진 오는 9월 5일(화) 저녁 9시 30분으로 첫방송 편성을 결정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연예계에서 '모범부부'로 잘 알려진 커플이다. 이들은 특히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 이들이 선보일 풋풋한 신혼일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 제작진은 "시즌2에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가족이 되고, 또 그들 사이에 딸이 태어나며 새로운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으려 한다. 시즌1 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시청자분들과 더욱 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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