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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가 24일 종영했다.
24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과 이지영A(강예원)의 가족들이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은 알츠하이머가 아닌 단순 뇌손상 판정을 받았고, 이지영A는 백작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됐다. 강호림(신성록)은 그런 이지엉A를 뒷바라지 하며 깜짝 생일 파티도 열어줬다. 그런데 이 자리에는 이지영A의 이복동생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백작은 가족들을 모두 보두안티아 공화국에 데려가려 했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로 이들 일행은 낯선 섬에 조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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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죽어야 사는 남자'는 근본 없는 신개념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23,24회는 12%, 1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는 '병원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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