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결국 워너원의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은 취소됐다. 현장에서 팬들의 돌발 상황이 있었고, 이에 YMC와 KBS 측은 팬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입장 하기 전 언론과 팬들을 위해 포토라인에서 인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진행돼 온 이벤트. 하지만 이날 워너원은 포토라인에 서지 못했다.
팬들의 도 넘은 돌발행동이 이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워너원 멤버들이 차에서 내려 입장하자, 일부 팬들이 안전을 위해 설치한 펜스 위에 올라가 셔터를 누르고,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안으로 들어와 사진을 찍는 등 아수라장이 된 것. 안전 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고, 이에 KBS 측은다시 워너원을 내보내 차에 태울 수밖에 없었다고.
워너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를 예정.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활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