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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한민국을 속인 대국민 사기극의 주인공 남강명을 잡기 위해 유준상, 엄지원이 총 공격에 나선다.
이처럼 자료의 출처가 불투명한 이유로, 이석민과 권소라는 그 진위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보자'는 쪽으로 결심을 굳혀 남강명 수사에 각각 돌입한다. 여기에 5년 전부터 차근차근 흑막을 쫓던 서울중앙지검 차연수(박지영 분) 부장이 합세, 남강명 사건을 조사하면서 각 팀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게 된다.
한편, 믿었던 형 한철호(오정세 분)가 그간 밝혀진 조작 사건의 중심에 있었음을 알게 된 한무영(남궁민 분)은 자신이 왜 이 사건들을 쫓아야만 하는지 근본적 이유를 찾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복수심을 뺀 타당한 명분을 찾아 헤매던 한무영은 박응모 사건에서 발견된 시신을 떠올리게 되고, 그것을 단서로 삼아 다시 한 번 취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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