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경읍은 "남경주와 6년 차이가 난다. 중학생 때면 동생을 업을 수가 있지 않나. 동생을 너무 예뻐했는지 계속 업어 다니고 싶었다"면서 과거 동생과 얽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제 고향이 경북 문경시 문경읍이다. 거기 처음으로 태권도장이 들어와서 동생을 업고 갔다. 동생은 업혔으니까 키가 작아지지 않나. 근데 동생이 낑낑거리다가 기절을 한 거다. 그런 일이 자주 있어서 방법을 찾았다. 얼굴에 물만 뿌리면 깨어났다"면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