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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스타' 진지희 "3개월간 전미라에 테니스 강습, 힘들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8-29 11:52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이웃집 스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이웃살이를 그린 코믹 스캔들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진지희.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8.2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3개월간 테니스 강습을 받으며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이웃집 스타'(김성욱 감독, 컬처 캡 코리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도도하면서도 동시에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톱스타 혜미 역의 한채영, 혜미의 이웃이자 그녀의 숨겨둔 딸 소은 역의 진지희, 혜미의 든든한 매니저 역의 안지환, 혜미와 소은의 모녀 스캔들 특종을 노리는 기자 역의 임형준, 동네르르 배회하는 기자가 수상해 매의 눈으로 감시하는 백수 역의 솔비, 그리고 김성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지희는 "극 중 테니스 유망주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전 3개월간 테니스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미라 코치에게 강습을 받았는데 실력이 향상될 때마다 칭찬을 해주시더라. 칭찬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한채영, 진지희, 임슬옹, 안지환, 임형준, 솔비, 김보미 등이 가세했고 '못말리는 결혼'의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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