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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3개월간 테니스 강습을 받으며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이웃집 스타'(김성욱 감독, 컬처 캡 코리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진지희는 "극 중 테니스 유망주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전 3개월간 테니스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미라 코치에게 강습을 받았는데 실력이 향상될 때마다 칭찬을 해주시더라. 칭찬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한채영, 진지희, 임슬옹, 안지환, 임형준, 솔비, 김보미 등이 가세했고 '못말리는 결혼'의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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