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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의 박수홍이 별똥별을 보기 위해 친구인 김수용, 김숙, 남창희와 만났다.
친구들을 데리고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를 잡은 박수홍은 "오늘이 1년 중에 별똥별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날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해 준 것은 김수용 때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모임의 조합은 '연예계 불운의 아이콘'이라 해도 손색없는 조합이었기 때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은 "오늘 토크가 정말 웃기다", "근데 웃어도 될지..."라며 웃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밤새도록 소원성취 별똥별을 기다리던 박수홍과 친구들은 과연 별똥별을 보고 '불운 탈출'을 기원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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