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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이재진 "백다운, 내 춤인데 김재덕에 뺏겨" [V라이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20:4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V앱' 젝스키스가 데뷔 이래 최고의 순간으로 를 꼽았다.

젝스키스는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2017 젝스키스 어워즈'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제9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트로피를 든 채 방송을 시작했다. 은지원은 "오늘 우리가 모인 이유는 20주년 기념으로 젝스키스 어워즈를 진행하려고 한다. 멤버별 개인상도 있고 축하무대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젝스키스 멤버들은 "'최고의 순간상'은 옐키(젝스키스 팬)'들이 뽑아달라"며 리스트를 꺼냈다.

특히 1997년 첫 데뷔 무대가 거론되자 은지원은 "김재덕의 백다운, 동료가수들이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김재덕은 "PD님이 사고난줄 알고 내려오더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이재진은 "백다운은 원래 내 춤인데, 왜 백다운 앞에 김재덕한테 뺏겼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내 춤으로 만들 것"이라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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